이스탄불 맛집과 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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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은 동서양의 맛이 만나는 미식의 도시입니다. 숯불 향 가득한 케밥부터 바다 내음 나는 생선 요리까지 선택지가 다채롭습니다.

꼭 먹어야 할 음식

  • 케밥(kebap): 숯불에 구운 양고기와 소고기 꼬치.
  • 메제(meze): 여러 가지 작은 전채 요리.
  • 고등어 샌드위치(balık ekmek): 항구의 명물 생선 샌드위치.
  • 시미트(simit): 깨를 묻힌 고리 모양 빵.

어디서 먹을까

아시아 쪽 카드쾨이(Kadıköy)는 시장과 식당이 어우러진 활기찬 먹자골목이고, 에미뇌뉴 항구 일대는 고등어 샌드위치로 유명합니다. 메제는 여러 종류를 조금씩 시켜 나눠 먹는 것이 정석입니다. 메뉴가 튀르키예어로만 적힌 곳이 많아, 사진을 찍어 번역해 두면 낯선 전채도 골라 먹기 좋습니다.

식당 고르는 기준

이스탄불에서 훌륭한 한 끼와 관광객용 함정 사이의 간극은 크고, 신호는 알고 나면 분명해요.

  • 말 거는 사람은 지나치세요. 코팅된 사진 메뉴를 들고 밖에 사람을 세워 둔 식당은 손님을 벌지 못해서 사 오는 중이에요.
  • 앉기 전에 가격이 보여야 해요. 먼저 앉히고 나중에 값을 꺼내는 집이 바로 불만이 나오는 곳이에요.
  • 트레이가 보이는 로칸타가 이 도시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음식을 눈으로 보고 가리켜 시키면, 술탄아흐메트 가격의 4분의 1로 직장인이 먹는 것을 먹게 돼요.
  • 물을 건너세요. 카디쾨이와 베식타시는 현지인을 위해 요리하고, 역사 반도의 큰길은 관광 일정을 위해 요리해요.
  • 메제 쟁반에서는 서너 접시만 받으세요. 남긴 것은 하나하나 계산되고, 쟁반 전체에 고개를 끄덕이는 건 아주 큰 주문이에요.

끼니별로 나눠 보면

아침은 따로 시간을 낼 값어치가 있어요. 제대로 된 카흐발트는 치즈와 올리브, 달걀, 잼, 빵으로 상을 채우는 1인당 가격의 식사이고 오전 늦게까지 이어져서 점심을 대신할 수도 있어요. 점심은 로칸타의 영역이라 가정식 조림과 콩, 밥이 빠르고 싸게 나와요. 늦은 오후는 차와 페이스트리, 또는 선착장의 생선 샌드위치예요. 그리고 메이하네에서의 저녁은 식사라기보다 하나의 저녁 전체예요. 찬 메제가 먼저, 뜨거운 메제가 다음, 라크는 내내, 그러다 보면 누가 구이를 떠올리기 전에 서너 시간이 지나 있어요. 메이하네 저녁 뒤에는 아무 일정도 잡지 마세요. 그게 계획이에요.